(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1일에 시행한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총 1천702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응시는 지원서를 접수한 9천916명 중 8천778명이 했으며 1천702명이 합격해 경쟁률은 5.2대 1수준이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374.6점(550점 만점), 평균 68.1점으로 지난해보다 4.5점, 평균은 0.8점 내렸다.

수석 합격자는 서강대 재학 중인 동욱제(23세)씨로 총점 495.5점을 취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인천대 재학 중인 박정주(20세)씨, 최연장 합격자는 권태현(40세)씨다.

합격자는 20대 후반이 56.7%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중반은 35.7%, 30대 초·중반은 7.0%였다.

올해 2차 응시 예상 인원은 지난해 1차 합격해 유예를 받은 수험자를 포함해 2천86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경쟁률은 3.4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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