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전문지, 메르세데스-벤츠 생산 책임자 인용 보도

"베이징에 또 다른 라인 건설..멕시코-헝가리에도 증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다임러는 2020년까지 승용차 생산을 연 300만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독일 자동차 전문 주간지 아우토빌보헤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19일 자가 인용한 아우토빌보헤 최신호에 의하면 다임러는 이와 관련해 독일 바깥 생산기지 확대에 30억 유로(약 3조9천41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생산 책임자 마르쿠스 섀퍼가 밝혔다.

잡지는 이어 다임러가 베이징에 또 다른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州에 메르세데스 준중형차 조립 라인을 오는 3분기 착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말까지 헝가리 케치케메트에도 신규 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잡지는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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