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2022년까지 임기 연장 후 전격 조치

이사회 "리더십 세대교체의 적기"..퇴진 이유엔 함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적 영화 제작사의 하나인 MGM이 개리 바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전격 해임을 발표했다.

호텔도 보유한 MGM 이사회는 20일 새벽(한국시각) 성명에서 바버 퇴진을 밝히면서 후임을 찾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성명은 "지금이 리더십 세대교체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2022년까지 임기가 연장됐던 그가 왜 전격 퇴진하는지에는 함구했다.

바버는 지난 8년간 MGM 경영을 이끌어왔다.

MGM은 오는 28일(현지시각) 최신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마켓워치에 의하면 장외 거래되는 MGM 주식은 지난해 약 16% 상승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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