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금융' 책임자 "자산관리 투자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북유럽 최대 은행인 노디아가 대규모 고객 신상 정보 유출로 곤혹스러운 상황인 페이스북을 블랙 리스크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21일 전한 바로는 노디아 뱅크의 '지속 가능 금융' 책임자 사스야 베슬릭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슬릭은 페이스북을 자산관리 부문 투자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규모 정보 유출과 이로 인한 페이스북에 대한 강력한 대중의 반발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과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데이터 보호 규정"도 언급했다.

페이스북은 이번 스캔들과 관련해 美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법에 갓 집단 제소됐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