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노출 최소화된 반도체 종목 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최근의 인텔과 마이크론 주식 투매는 과다하다고 미즈호가 19일(이하 현지시각) 진단했다.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이날 낸 '애플에 대한 노출이 최소화된 반도체 종목을 사라'는 제목의 고객 보고서에서 특히 애플 공급사를 포함한 반도체 종목 전반이 19일 하락했음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용 종목과 인텔 및 마이크론 매수를 권고했다.

보고서는 "오늘 애플에 대한 노출 비율이 제로 혹은 5% 미만인 반도체 종목의 일부가 6% 하락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자동차(반도체) 추세가 계속 양호한 상황에서 세미콘턱터와 오토라이브 및 사이프레스 세미콘덕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라케시는 이어 "인텔과 마이크론 매입도 계속 권고한다"면서 "데이터 센터 수요가 여전하며, 이들 종목의 애플 노출 비율이 10% 미만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수요 약세 부각"에도 DRAM과 NAND 가격이 강세인 점을 상기시켰다.

마켓워치는 19일 PHLX 반도체 지수가 4.4% 하락한 데 반해 S&P 500지수 하락 폭은 0.9%에 그쳤다고 비교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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