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대폭으로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에 1조9천569억원의 매출과 2천416억원의 영업이익, 1천4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 6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90.3% 급증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에 1조7천933억원의 매출과 1천90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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