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A330 수요 위축-A320 엔진 공급 지연이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에어버스가 지난 1분기 수요 위축에 따른 A330 감산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버스가 27일 밝힌 바로는 지난 1~3월 수정 운영 수익은 1천400억 유로(약 182억 원)를 기록했다.

한해 전에는 1천900만 유로의 손실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102억900만 유로 매출에, 2천390만 유로의 운영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버스는 수요 감소를 고려해 A330 인도를 2019년에 약 50대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A320 엔진 공급이 늦어진 것도 1분기 실적에 부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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