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아마존이 우수한 실적을 공개한 이후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가 좁혀지고 있다고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실적 공개 이후 크레딧사이츠 전문가들은 아마존 채권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조단 차플린 크레딧사이츠 전문가는 "아마존의 시가 총액이 7천억 달러에 달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어 아마존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매출이 훌륭한 것은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고 전했다.

또한, 차플린 전문가는 "피치가 최근 아마존의 채권 등급에 대해 'A+'를 부과한 것은 적당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만 총 레버리지는 상각전영업이익(EBITA) 성장으로 인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44년 12월에 만기되는 아마존의 이자 4.950% 채권은 5베이시스포인트(bp) 줄어든 102bp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2월에 만기되는 5.2% 채권은 1bp 좁혀진 60bp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의 주가는 4.6% 오른 1천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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