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저가매수가 들어온 영향을 받았다.

10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3분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7.52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456계약 샀고, 외국인이 1천294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8틱 오른 119.09를 나타냈다. 증권이 79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3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 가운데 미국 채권금리가 아시아시장에서 반락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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