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난방용 수요 증가 대비..비축분 방출, 10% 이상 증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페트로차이나가 올겨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국 내 가스 생산과 수입을 늘리고있다고 밝혔다.

페트로차이나 모기업인 중국석유(CNPC)는 21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달 가스 공급을 한 해 전보다 14% 늘렸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성명은 페트로차이나가 지난 1~4월 창칭과 타림 및 칭하이 석유 전의 생산을 한 해 전보다 2% 이상 늘어난 305억 세제곱미터로 높였다고 전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이와 함께 이 기간의 천연가스 수입도 연율 약 29%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가스 비축도 지난 4월 기준으로 14억9천만 세제곱미터로, 한해 전보다 33% 늘렸다.

페트로차이나는 올겨울 난방용 가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축분 방출을 10% 이상 늘려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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