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채권금리가 아시아시장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전원일치 동결로 밝혀지면서 강세를 지지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2시 18분 전일보다 13틱 상승한 107.88에 거래됐다. 증권이 7천530계약 샀고, 은행이 3천629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6틱 오른 120.0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95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3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시장은 이미 오전에 강세를 반영했다"며 "이후 시장의 예상대로 금통위에서 만장일치 동결이 나온 가운데 미국 금리도 아시아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면서 국내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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