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진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올해 처음으로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다. 이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가 도입한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이로써 진에어는 총 26개의 항공 기단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는 현재 B737-800 22대, B777-200ER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B737-800 3대, B777-200ER 2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기존 B737-800 1대를 송출해 연말까지 운용 항공기를 총 3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국내 항공여행 수요에 맞춰 축적된 기재 운용 전략 및 장거리 노선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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