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30분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07.84에 거래됐다. 은행이 350계약 샀고, 증권이 37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오른 119.7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84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65계약 순매도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금리가 올랐지만, 국내 시장이 선반영한 느낌이 있어 저가매수가 들어오는 듯하다"며 "시가는 약보합이었지만, 이내 양봉으로 전환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음 주 금통위 의사록과 FOMC 금리 인상, 국채선물 만기 등 이벤트가 있어 거래가 대기모드로 움직이는 듯하다"며 "오늘도 외인 동향에 주목하며 오후 시장이 변동되는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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