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최소 100억 위안 차입 전망..2011년 후 첫 본토 상장

신화 "핑안-차이나라이프 등 中 4대 보험사, 이중 상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당국이 중국 인민재산보험(PICC)의 본토 기업 공개(IPO)를 승인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6일 보도했다.

신화에 의하면 이미 홍콩에서 거래되는 PICC는 상하이 증시에 46억 주 상장을 신청했다.

PICC는 상하이 상장으로 최소 100억 위안(1조6천729억 원)을 차입할 수 있을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이 내다봤다. PICC가 홍콩 증시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순익은 약 161억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13% 증가했다.

PICC는 핑안 보험과 중국 인민보험(차이나 라이프)을 포함해 홍콩과 중국 본토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4개 주요 보험사에 포함되는 것으로 신화는 설명했다.

해외 상장된 중국 기업의 본토 A주 발행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신화는 지적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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