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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아프리카 최대 기업 내스퍼스, 지분 보유 텐센트 호조 등으로 수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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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14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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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회계연도 주당 순익, 70~75% 증가..오는 22일 구체적 내용 공개

    2001년 텐센트 지분 33% 3천200만弗에 매입해 대박..지금도 31%로 최대 주주

    내스퍼스 시총, 1.2% 상승해 1천130억 弗..텐센트의 1천650억 弗에 접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텐센트 최대 주주인 아프리카 최대 기업 내스퍼스가 텐센트 실적 호조 등에 크게 힘입어 최신 회계연도 수익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신이 14일 전한 바로는 내스퍼스는 지난 3월 말 종료된 2018 회계연도에 주당 순익이 70~75% 증가한 것으로 전날 발표됐다. 아프리카 최대 페이 TV도 소유한 내스퍼스는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그 내용은 오는 22일 나오는 회계연도 실적 보고서에 담긴다고 외신이 전했다.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인디펜던트 증권 관계자는 텐센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자체 온라인 비즈니스 호조가 내스퍼스 실적 개선의 뒷심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스퍼스가 그간 부채 상환 분을 실적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회계 규정이 바뀜에 따라 이번부터는 텐센트디지털 콘텐츠 비용도 산정하기 시작했음을 상기시켰다.

    시총으로 아프리카 최대 기업인 내스퍼스는 2001년 텐센트 지분 33%를 불과 3천200만 달러(346억4천640만 원)에 사들였는데 이제는 텐센트 가치가 1천650억 달러(178조6천455억 원)로 급증하는 바람에 대박이 터졌다.

    내스퍼스는 지난 3월 텐센트 지분 2%를 769억 홍콩달러(10조6천122억 원)에 처분했으나, 여전히 텐센트 최대 주주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내스퍼스는 확보한 자금을 광고와 온라인 음식 배달 및 핀테크 비즈니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당시 밝혔다.

    내스퍼스는 또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플립카드 지분 인수 때도 보유 주식을 처분해 16억 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내스퍼스 주식은 요하네스버그 증시에서 1.2% 상승해, 3천393랜드(약 27만6천870원)에 최신 거래됐다.

    이로써 시총이 1조5천억 랜드(122조4천600억 원)로 평가됐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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