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지난 1월 건강보험사를 설립해 100만 명이 넘는 자사 직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이 계획이 발표됐을 때 현재 건강보험 시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전망에 관련 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새로운 회사는 보스턴에 본사를 둔다. 가완디의 임기는 7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가완디는 "이 기업은 이윤창출과 제약에서 벗어난다"면서 "현재 건강관리 체계는 무너졌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켓워치는 가완디가 금융 혹은 건강관리 경영에 경력이 없고 의학을 공감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가완디가 CEO로 뽑힌 것이 의외라고 전했다.
앞서 나왔던 보고서는 가이싱어헬스시스템의 데이비드 페인버그 최고경영자(CEO)를 유력 후보로 꼽았었다.
지난 3개월간 건강보험 관련 SPDR상장지수펀드는 1% 올랐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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