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금리 상승…금통위 소수 의견 반영
<채권-마감> 금리 상승…금통위 소수 의견 반영
  • 한종화 기자
  • 승인 2018.07.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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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3.6bp 오른 2.090%, 10년물은 3.0bp 상승한 2.542%에 고시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5틱 하락한 108.15에 장을 마쳤다. 은행이 6천773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이 9천27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41틱 내린 121.34에 마감했다. 보험이 95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16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제한적인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금융통화위원회가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 금리가 반등할 것 같다"며 "그러나 국고채 3년이 예전처럼 2.2%까지 오르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채권운용본부장은 "16일까지도 소수의견에 대한 반응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 이후에는 (3년물 금리가) 2.15%에서 2.20% 사이에서 박스권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국고 3년 지표물인 18-3호를 기준으로 민평금리보다 1.6bp 오른 2.063%에 거래를 시작했다.

10년 지표물인 18-4호는 민평대비 1.3bp 오른 2.520%에 시작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무역 전쟁 우려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에 2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0.92bp 떨어진 2.8478%를 나타냈고, 2년물 금리는 1.65bp 오른 2.5859%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아시아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채 선물은 전일 급등한 영향에 조정세로 출발했다. 이후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3년 국채 선물은 오후장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했지만 10년물은 오전장 낙폭을 유지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장중 3년 국채선물을 1천370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1천162계약 순매도했다.

KTB는 19만4천742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6천947계약 늘었다. LKTB는 4만8천510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42계약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3.6bp 오른 2.090%, 5년물은 3.0bp 상승한 2.331%에 고시됐다. 10년물은 3.0bp 상승한 2.542%에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2.1bp 오른 2.534%를 기록했다. 국고채 30년물은 1.7bp 상승한 2.519%를 나타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1.0bp 오른 1.546%에 마쳤다. 1년물은 4.5bp 상승한 1.857%, 2년물은 5.1bp 오른 2.030%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3.6bp 상승한 2.744%,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3.6bp 오른 8.951%를 나타냈다. CD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1.65%를 나타냈다. CP 91물도 변화 없이 1.81%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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