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나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4분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8.13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557계약 샀고, 투신이 353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내린 121.3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0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3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시장은 어제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온 것과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재료를 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 같다"며 "그동안 시장 강세를 뒷받침하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도 뜸해지면서 적정레벨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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