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수준의 108.12에 거래됐다. 은행이 890계약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60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21.2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61계약을 사들이고 은행은 308계약을 팔았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무역 전쟁 우려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02bp 하락한 2.5863%였고, 10년물 금리는 1.56bp 내린 2.8295%를 나타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해외 시장이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고, 커브도 플래트닝했다"며 "국내 시장도 약세로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돼 방향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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