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대만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보인 데 동조해 하락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47.09포인트(0.43%) 내린 10,817.45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한 뒤 장 중 한 때 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10,817.45(0.43%)까지 밀리며 빠르게 하락 반전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재점화 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형성된 가운데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대만증시도 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가권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2위인 TSMC와 훙하이정밀은 0.45%, 0.12% 밀렸다.

미디어텍은 0.8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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