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7일 국채 선물이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소매 판매 호조에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25bp 상승한 2.5988%였고, 10년물 금리는 2.83bp 오른 2.8578%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5월 소매판매는 당초 0.8% 증가였지만 이번에 1.3%로 상향 수정됐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10~108.25

◇ 삼성선물

해외 금리 상승을 반영해 약보합 흐름 전망. 외국인 매수 동향에도 주목. 간밤 미국 금리는 견조한 소비에 집중하며 상승 흐름을 나타냄.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모처럼 상승 모멘텀을 찾는 모습. 10년과 2년 금리 스프레드는 1.3bp 증가하며 스티프닝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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