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1천190억원의 매출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65%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0.77% 줄어든 2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엔에스쇼핑의 이번 실적은 전망치를 제시한 일부 증권사들의 평가에도 소폭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신영증권 등은 엔에스쇼핑이 올해 2분기에 12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관측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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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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