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0일 국채선물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 전거래일 강세가 과도했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전거래일 미국 채권금리는 리라화 하락 등 터키 금융 불안에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54bp 하락한 2.8596%, 2년 만기 금리는 1.25bp 내린 2.6121%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42~108.60

- NH선물: 108.32~108.46



◇ 삼성선물

지난주 급등에 대한 되돌림 시도하는 약보합 흐름 예상. 고용 부진에 대한 정부 대책과 국고채 20년물 입찰 결과에 주목.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2% 이하로 내려온 국고 3년물 금리에 대한 시장 고민이 깊어지며 8월 금통위는 금리 동결보다 연내 인상 가능성 유지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 NH선물

국채선물 약세 전망. 전거래일 강세가 지나쳤다는 인식이 형성.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국고채 20년물 입찰 대기. 국내 고용지표 부진을 계기로 국내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8월 인상과 연내 인상 불가로 양강구도가 굳혀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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