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4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6틱 오른 108.94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652계약 샀고, 은행이 2천18계약 팔았다.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30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상승한 124.05를 나타냈다. 은행이 61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42계약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국내 약세 재료가 보이지 않아 롱 포지션이 편한 장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장 역시 외국인의 선물 거래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비시한 금융통화위원회 해석으로 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레벨 다운한 상황이고, 단기물 쪽의 추가적인 강세 폭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이 선물 매도 중이라 레벨 부담감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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