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8분 전일 대비 3틱 오른 108.25에 거래됐다. 은행이 550계약 샀고, 증권이 57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오른 122.5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8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78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매도에 하락한 가격을 다소 되돌리는 수준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어제 가격이 급격하게 내리면서 강하게 시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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