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추석 연휴로 서울 외환시장이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7.0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21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5.30원) 대비 2.65원 오른 셈이다.

전일(25일) NDF 달러-원 1개월물 1,119.20원과 비교하면 2.15원 내렸다. 국제 금융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며 관망세였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7.00∼1,117.5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112.827엔에서 112.9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67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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