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대만 가권지수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소폭 밀린 채로 마쳤다.

이날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96포인트(0.02%) 떨어진 9,979.1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해 1만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시총 2위인 아이폰 조립업체 훙하이 정밀이 3.3%나 떨어졌고, 포모사 석유화학이 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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