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대만증시는 미국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34.37포인트(0.35%) 내린 9,919.26에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90.82포인트(1.92%)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측치보다 떨어지자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회복세를 보였다.

류허(劉鶴)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는 중국정부가 주식시장에 중대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0.21% 밀렸고 포모사 석유화학은 2.85% 하락했다.

반면 라간 정밀은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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