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국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금융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에 1조7천372억원의 매출과 2천7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수치다.

LG생활건강의 이번 실적은 금융권의 예상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추정치를 제시한 1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에 1조7천42억원의 매출과 2천75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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