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7일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 소식에 미중 무역 전쟁 우려가 다시 살아났고, 또 전일 기획재정부가 4조 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조기 상환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 109.15~109.31



◇ 삼성선물

국채선물은 제한된 범위의 강세 흐름 예상. 레벨 부담이 작용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하락 반영과 장중 증시 움직임 주목.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CFO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중 긴장이 다시 고조됨. 또 전일 국내장 종료 후 기재부는 초과세수로 적자 국채 4조원을 조기상환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글로벌 금리 하락과 경기 우려에 공급감소가 더해지며 국내금리 반등 재료를 찾기 어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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