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대만증시는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42.31포인트(0.43%) 오른 9,858.76에 장을 마쳤다.

상승개장한 가권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98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틀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데 이어 중국증시가 오름폭을 키워가자 이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중국이 '중국제조 2025'를 대체할 새로운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새로운 정책은 외국 기업의 참여를 더 많이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의 협력사 훙하이 정밀이 2.53%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0.2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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