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대만증시는 뉴욕증시 강세 등의 여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30.72포인트(0.31%) 상승한 9,877.1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개장 직후 9,892.82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츰 고점을 낮췄다.

지난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IBM을 비롯한 큼직한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오름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주목할 만한 진전이 나오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잔존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개별종목으로 포모사석유화학과 포모사화학섬유가 2.27%, 1.41% 내렸다.

기술주 중 TSMC와 미디어텍이 0.91%, 1.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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