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홈쇼핑이 금융권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178억원의 매출과 1천124억원의 영업이익, 1천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과 견주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10.3% 하락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11.9% 늘었다.

현대홈쇼핑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조224억원의 매출과 1천1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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