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부 증진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경력직 투자 전문가를 모집한다.

KIC는 이달 26일 오후 3시까지 채용 관련 서류를 접수한 뒤 3월 면접을 거쳐 4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절대 수익(1명) ▲대체투자 기획(1명) ▲사모주식(1명) ▲부동산(1명) ▲리스크관리(1명) ▲투자오퍼레이션(2명) ▲정보시스템(4명) ▲법무(2명) 등이다.

부문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전형 및 평판 조회 등으로 이뤄진다.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 등을 기재하지 않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이다.

최희남 사장은 "대한민국 국부펀드와 함께할 도전적인 자세와 창의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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