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이후 최저 상승률…전문가 전망치 0.53%↑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올해 1월에 이어 2월에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밑도는 저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16년 8월 0.5%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연속 2% 넘게 상승하는 고공 행진을 하다, 12월에 1.3%로 뚝 떨어졌고,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0.8% 상승하면서 1%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금융기관 10곳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전문가들은 0.5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pisces738@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