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KEB하나은행은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무역금융 활성화와 양국 간 송금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종전 대비 낮은 수수료로 간편하게 본국으로 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우즈베키스탄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상은 아시아개발은행의 무역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가 발행한 신용장과 관련된 수출대금 100% 회수를 보장받는다.

하나은행은 2015년 5월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내셔널 뱅크 오브 우즈베키스탄과도 협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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