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78%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0.5bp씩 상승했다. 7년도 0.5bp 올랐고, 10년은 0.3bp 상승한 1.80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채권 금리를 따라 오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오퍼가 많아 본드스와프는 더 확대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3.0bp 내렸고, 2년~10년물은 모두 3.5bp씩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CRS는 최근 해외채 발행이 거의 없던 상황이라 수급상 부채스와프의 공백이 있었던 듯하다"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4.0bp 내린 마이너스(-) 75.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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