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공제회와 중앙회 등 기관투자자들과 향후 해외 대체투자에서 공동으로 나설 기회가 약 30건, 4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국내 금융기관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등에서 적극적으로 공동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대체투자에 공동으로 투자할 경우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 운용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절감하고, 운용 투자 수익률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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