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은 현물 채권금리가 그동안의 하락분을 되돌리는데 연동해 움직였다고 전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bp 오른 1.810%, 2년은 2.5bp 오른 1.710%, 3년은 2.8bp 상승한 1.678%였다. 5년도 2.8bp 상승한 1.648%, 10년은 2.8bp 오른 1.658%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90%를, 2년은 1.0bp 오른 1.100%였다. 3년은 1.5bp 오른 1.045%, 5년도 2.5bp 상승한 0.950%에 거래됐다. 10년은 1.5bp 뛴 1.170%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금리가 하락할 때보다는 스와프 금리가 덜 빠지다 보니 되돌림도 현물보다 덜하다"며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는 그동안 중장기 구간 하락 폭이 컸는데 이를 되돌리는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소폭 확대됐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69.8bp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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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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