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약세 속 TSMC가 증시를 견인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9.21포인트(0.18%) 오른 10,987.71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0.5% 이상 올라 11,0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고점을 높이지 못하고 강보합권에 내려앉았다.

가권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훙하이정밀이 1.24% 하락했다. 22일 대만 연합보는 대만 총선 여론조사에서 궈타이밍 회장의 지지율이 19%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당 중에서도 궈 회장이 23%로 낮은 지지율을 얻자 투자자들은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TSMC는 0.57% 상승했다. 18일 TSMC가 투자자 회의에서 2분기 매출을 1분기보다 7% 증가한 76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어 외국계 증권사들이 TSMC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기술주의 약세에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기술주 중 라간정밀이 0.33%, 캐쳐테크놀로지가 1.19% 내렸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