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발행하는 1천억원 회사채에 7천850억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2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전일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1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했다.

수요예측 결과 3년물에 5천200억원, 5년물에 2천650억원의 주문이 각각 들어왔다.

금호석화는 회사채 발행에 앞서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존 'A-'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금호석화는 회사채로 확보한 자금으로 오는 6월 만기가 돌아오는 1천억원의 회사채를 차환할 예정이다.

당시 발행금리는 연 3.031%였다.

전일 기준 금호석화의 개별민평금리는 3년물이 2.590%, 5년물이 3.119%다.

신영증권과 SK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발행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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