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보다 3틱 오른 109.80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71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97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상승한 129.47에 거래됐다. 증권이 151계약 샀고, 외국인이 155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 하락을 반영하겠지만 국채 금리 낙폭은 미국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국내 채권 금리는 미국 시장 움직임을 부분적으로만 따라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우려에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6.15bp 내린 2.2649%, 2년물 금리는 4.6bp 하락한 2.11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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