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
주 3회 운항하는 이 노선에는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그간 대한항공이 30년간 독점해 온 노선으로, 수요 증가로 만성적인 공급 부족을 겪어온 노선이다.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70km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과거 유목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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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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