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 등에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52.08포인트(0.48%) 오른 10,876.4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상승 출발 후 오전에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고점을 높이며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강세를 보이자 대만증시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받았다.

또한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다소 해소하는 소식도 지수를 밀어 올렸다.

15일 다우존스가 로이터를 인용하여 앞으로 2~4주 이내로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의 제품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화웨이에 허가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술주 가운데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가 1.6%, UMC가 1.71% 올랐다.

훙하이정밀과 캐쳐테크놀러지는 각각 0.64%,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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