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GM은 지난달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한 2만4천51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6천411대로 전년동월 대비 13.3% 줄었지만, 수출은 같은기간 15.3% 증가한 1만8천106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3천618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한 수치로, 두 달 연속 월 3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24.9% 늘어난 1천47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와 트랙스 등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며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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