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방출 1조9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5천억원, 통안채 만기 8천억원, 국고채 만기 및 이자 12조6천억원으로 지준이 늘어난다.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8천억원, 통안채 발행 1조7천억원, 세입 8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5천억원, 현금 4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국고채 만기 영향으로 당일지준 및 적수가 플러스 전환하고 시중은행 차입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은 국고채 만기 자금 대거 유입되면서 시중은행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하고 무난한 수급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4천억원, 통안채 만기 및 이자 5조8천억원으로 지준이 늘어났다.
공자기금 환수 12조4천억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2천억원, 세입 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5천억원, 현금 4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당일 지준은 8조2천407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1조4천327억원 부족을 각각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558%, 전체 거래량은 9조158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반대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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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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