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31세 은퇴 백만장자 "집 사서 돈 불리는 건 끔찍"
<딜링룸 백브리핑> 31세 은퇴 백만장자 "집 사서 돈 불리는 건 끔찍"
  • 승인 2019.09.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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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31세에 은퇴한 한 캐나다인 백만장자가 집을 사서 자산을 불리려는 것은 끔찍한 아이디어라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백만장자로 은퇴하기'의 공동 저자인 크리스티 선은 집을 소유하는 것에 상상 이상의 비용이 뒤따른다며 살 집을 사는 것은 최악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가정은 한 집에 평균 9년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집값이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어 증시처럼 매년 6% 오른다고 가정하면 50만달러짜리 집은 9년 뒤 84만4천739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엄청난 투자 성적을 냈다고 기뻐할 수 있으나 가격 상승분에 육박하는 비용이 든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선은 꼬집었다.

그는 제반 비용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각종 등록비와 법률 비용이 들고 매년 보험료와 재산세가 집값의 1.5%씩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발생하는 각종 수리 및 수선비를 비롯해 주택 매도 때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 양도세, 법률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므로 결국 9년간의 집값 상승 차액 중 절반인 17만5천571달러가 제반 비용으로 지출된다고 선은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게 문제라면서 일반적인 미국 가구가 9년 동안 지불하는 이자는 16만2천33달러로 결국 9년간 집을 소유해 얻는 수익이 고작 7천여달러로 상승분의 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선은 집값이 주가 상승률만큼 오른다는 가정이므로 상승률이 이에 못 미칠 경우 사실상 손해를 본다는 얘기라며 주택 매수는 소유자를 제외한 부동산 중개인과 정부, 보험회사, 은행 등에 남는 장사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살 집을 매수하는 것에 대한 판단이라며 여윳돈으로 집을 매수해 세입자를 유치하는 것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월가 상징 황소 동상, 트럼프 반대론자 공격에 뿔 찢어져

미국 월가의 상징과도 같은 7천파운드짜리 황소 동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론자로부터 공격을 받아 뿔 부위가 깊이 패였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월가 황소 동상 앞에서 한 남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큰 소리로 욕하며 기타와 비슷하게 생긴 밴조로 뿔 부위를 수차례 거칠게 내려쳤다.

이 사태를 목격한 사람은 "그 남자는 갑자기 큰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황소 동상 머리 부위를 계속 내려쳤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그가 소리를 지르며 신을 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남자의 공격으로 황소 동상의 오른쪽 뿔에 길이가 6인치, 너비는 0.75 인치인 상처가 생겨났다. 이는 곧장 근방에 있던 여행객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고 NYT는 전했다.(진정호 기자)







◇ AI 음성 서비스의 진화…금융 포트폴리오도 확인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서비스가 금융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온라인 주식거래 중개업체인 TD 아메리트레이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앞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음성만으로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계좌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 구글, 나의 TD 아메리트레이드 포트폴리오를 알려줘"라고 얘기하면 포트폴리오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지난주 경쟁업체인 E-트레이드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계좌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TD아메리트레이드가 투자자 계좌에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근하는 기술을 개발한 지 6개월 만이다.

아마존의 알렉사를 통한 음성 트레이딩은 2018년 10월에 도입되는 등 AI 음성인식 분야가 금융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 윤영숙 기자)



◇ 日 기업, 태풍 영향에 조업 중단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공장 조업을 중단한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닛산자동차는 공장 부지가 침수돼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의 옷파마 공장,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 요코하마공장 조업을 9일부터 중지했다.

소니도 정전으로 지바현 기사라즈시에 있는 공장의 조업을 9일 아침부터 중단했다. 이 공장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 등을 생산하는 주력 생산기지다. 약 700명의 직원이 자택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는 가와사키에 있는 차량 조립 공장의 조업을 9일 오후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직원들이 전철 운행 중단으로 출근을 할 수 없고, 도로 정체 등으로 부품 조달 일부가 일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수도권의 일부 편의점도 문을 닫았다.

로손은 정전과 침수로 9일 오전 9시 기준 총 94개 점포가 문을 닫았고,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도 일부 점포가 휴업했다. ( 문정현 기자)



◇ 세계 최대 고용주 월마트, 10대 채용에 안간힘

세계 고용 직원이 220만명에 달하는 월마트가 10대 채용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20만명에 달하는 숫자는 국가로 치면 가봉이나 잠바비아 인구 숫자와 비슷한 숫자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런 세계 최대 고용주 월마트도 최근 미국의 긴축적인 고용 환경 속에서 인력 채용을 위해 더욱 창의적인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월마트에서 일하는 미국인 노동자 140만명 가운데 고등학생 숫자는 2만5천명도 되지 않는다. 리테일 업계 다른 업체에 비하면 고등학생 채용 비율이 크게 낮은 편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월마트는 고등학교 학생에게 대학수능시험(SAT)과 미국 대입학력고사(ACT)의 준비 과정을 제공하며, 대학 등록금 상당 부분을 보조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

경력 초창기의 노동자를 채용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많은 이점이 있다. 고용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회사 요구에 맞는 인력으로 교육하는 것도 더욱 용이하다. 10대 노동자는 깨트려야 할 낡은 습관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10대 비중은 미국 전국 평균 29%로, 지난 70년대 45%보다 크게 감소했다. (권용욱기자)



◇ 中인민은행, 가상화폐 연구부서 새 헤드 임명

중국이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항할 가상화폐를 개발 중인 가운데 가상화폐 연구부서의 헤드를 새로 임명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의 가상화폐 연구협회의 첫 번째 디렉터였던 야오치안이 물러나고 무창춘이 뒤를 잇게 됐다.

이 협회는 지난 2016년 말 국가 가상통화 발행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설립됐다.

당시에는 중국이 가상통화 거래를 금지하기 전으로 상업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가상통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였다.

페이스북이 내년에 가상화폐 리브라를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인민은행 역시 가상화폐 발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무 디렉터는 중국의 국가 가상통화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현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처럼 가상화폐가 탈중앙화된 통제를 받는 것과 달리 중국은 인민은행이 중점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며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유보금을 예치하게 된다. (정선미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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