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뉴욕 연은 총재가 빠진 온라인 게임은
<딜링룸 백브리핑> 뉴욕 연은 총재가 빠진 온라인 게임은
  • 승인 2019.10.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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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다크 솔(dark soul)'이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윌리엄스 총재는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로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 지난 몇달간은 다크 솔을 해왔다"라며 "이 게임에서 어떻게 팀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 배운다"라고 말했다.

다크 솔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하나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팀이 빠르게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팀의 분석과 결론을 자신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은 최근 뉴욕 연은이 단기 자금시장을 제때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한 해명이다.

윌리엄스 총재는 스니커즈 수집광, 스타워즈 팬, 온라인 게임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전임자들과 달리 투자은행이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일한 이력이 없는 경제학자 출신 연은 총재다. 그는 1994년에 연준 이코노미스트로 연준에 합류했으며, 2002년 샌프란시스코 연은으로 자리를 옮겨 2011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올랐다. 작년부터 뉴욕 연은 총재를 맡고 있다 (윤영숙 기자)



◇ 입학 지원이 가장 크게 몰리는 美 대학은

미국에서 학생들의 대학 입학 지원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도

29일(현지시간) 미국 대학입학상담협회에 따르면 신입생 한 명이 7개 대학 이상에 지원하는 비중은 전체의 9%에 불과했지만, 지난 2016년에는 35%로 늘어났다.

미국 대학은 입학 자료를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매년 7천500개가 넘는 대학이 관련 설문에 답변을 제출한다.

CNBC는 지난 2018년 입학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가 10만2천225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가장 인기 있는 대학으로 꼽혔다. 이들 가운데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은 1만6천456명, 실제 입학한 숫자는 6천38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UC샌디에고)가 8만8천446명의 지원을 받았고, 캘리포나이대 얼바인 캠퍼스(UC얼바인)에 몰린 숫자는 8만5천92명이었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와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UC산타바바라)가 각각 4,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5개 대학은 모두 캘리포니아대 계열이 차지했다. (권용욱 기자)



◇ 런던 금융가 여성들, 난자 동결시술 급증

런던 금융가에 종사하는 더 많은 여성 직장인들이 난자 동결 시술에 나서면서 임신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런던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임신과 출산 등이 자신의 커리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뉴스가 런던 금융가의 임신 클리닉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수천파운드를 들여 난자를 추출하는 시술을 하는 여성들이 급증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은 최근 이같은 시술 비용을 보존해주기 시작했다.

지난달 블랙록이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보면 최대 2만달러까지 모든 여성직원들에게 난자 동결과 관련한 보상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는 난자를 동결하고 최대 3년간 보관할 수 있는 비용이다.

지난해 난자를 추출해 동결한 유명 투자은행의 한 여성 직원은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지금 당장 아이를 갖기 위해 시간을 가지는 것은 내 커리어에 매우 해롭다. 그렇게 한 다른 여성들을 봐왔고, 그들 가운데 일부는 일터에서 상황이 매우 빠르게 안좋게 흘러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따르면 런던 금융가에서 고위 직급의 여성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블랙록 말고도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도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런던 사무소에서 난자 동결 원하는 직원들에게 휴가를 제안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 임신 컨설턴트는 올해 3건의 '난자 동결 파티'를 열었다면서 난자 동결을 선택하는 금융가 여성들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빌 게이츠 "계획보다 10년 일찍 은퇴…재단 활동 때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계획했던 것보다 10년 일찍 은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 직후였던 20대 시절 서둘러 은퇴하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미친 소리라고 여겼을 것이라며 당시에는 주말이나 휴가도 잊고 일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40대 중반에 관점이 변하기 시작했는데 시야가 넓어졌다고 게이츠는 설명했다.

그는 2000년에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불평등 감소를 위한 재단을 세웠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200억달러어치를 출자했고 후진국의 보건 문제를 살피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게이츠는 재단 일에 열중할수록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닌 다른 일에 집중하게 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2001년 워런 버핏의 초대로 기업인들 앞에서 재단 활동에 관해 발표하는 자리가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깨닫게 된 날이었다면서 당시 발표를 하며 에너지와 흥분, 떨림을 느꼈다고 말했다.

연설을 계기로 은퇴 이후 삶을 더 명확히 그릴 수 있게 됐고 결국 10년 먼저 은퇴했다고 게이츠는 전했다.

따라서 그는 개인적으로 2001년 연설을 조기 은퇴로 이끈 첫걸음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일본 '삐삐' 서비스 종료…50년만에 역사속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일본 무선호출기 포켓벨(삐삐) 서비스가 30일 종료돼 탄생 50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선호출 서비스를 제공했던 도쿄텔레메시지는 이용자 감소에 따라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켓벨은 1968년 일본 전신전화공사가 시작했으며 '0840(오하요우·안녕)'과 같이 숫자를 표시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산됐다.

이용자끼리 '벨친구'라고 부르는 사회현상까지 낳았던 이 서비스는 지난 1996년 계약 수가 1천만 건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휴대전화 보급으로 이용자가 줄면서 지난 2007년에는 전국 규모로 사업을 하던 NTT도코모가 사업을 종료하는 등 사업자 철수가 잇따랐다.

도쿄텔레메시지만이 유일하게 도쿄, 사이타마, 가나가와, 치바현에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용자가 1천500명을 밑돌아 회사 측은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문정현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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