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헤지펀드의 '앙팡테리블'이 사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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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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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유명 록 그룹 너바나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인 커트 코베인이 생을 마감한 집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코베인과 그의 아내인 배우 코트니 러브는 1994년 1월 시애틀 소재 주택을 148만달러(약 18억원)에 매입했다.

앤 여왕 양식의 762㎡(약 230평)짜리 주택으로 워싱턴 호수가 보이는 풍광을 자랑하지만 이들 부부는 이 집에서 해로하지 못했다.

그해 4월 코베인이 주택 온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다.

코베인 사후 러브는 온실을 허물었고 이 집을 1997년 중반께 289만달러(약 34억원)를 받고 신탁사에 매각했다.

이후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코베인의 집은 최근 750만달러(약 89억원)라는 가격표를 달고 매물로 나왔다.

해당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집이지만 이로 인해 매각 기회가 줄어들거나 가격이 인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더비 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인상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런지록의 아이콘인 코베인의 집이라는 사실은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윤우 기자)



◇ 위워크의 '애덤 뉴먼' 포브스 억만장자 지위 박탈

사무 공유업체 위워크의 애덤 뉴먼 공동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포브스가 선정하는 억만장자 순위에서 제외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먼 창업자는 순자산 41억달러로 올해 3월 발표된 세계 부호순위 478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10일 기준 뉴먼의 순자산은 6억달러에 그쳤다.

7개월 만에 35억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이는 위워크의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뉴먼은 이로써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에서 이름이 빠지게 됐다.

위워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으며 뉴먼 CEO는 올해 9월 자리에서 쫓겨났다. 이후 회사는 IPO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뉴먼은 2016년 36세에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순자산은 15억달러에 달했다. (윤영숙 기자)



◇ 인도 양파 가격 급등…소비심리 타격 우려

경기 둔화가 우려가 나오는 인도에서 새로운 난제가 떠오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카레 등 인도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양파가 몬순(우기) 호우에 따른 흉작에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인도 엘라라증권은 10월 보고서에서 "호우의 영향으로 9월 시장에 나온 양파의 양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퀸탈(100kg)당 가격은 2천721루피(4만5천원)로 전년 대비 2.6배 뛰었다.

금융서비스 업체 센트럼은 "델리와 뭄바이 등 도시에서는 통상의 약 4배인 1kg당 80루피(1천34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양파가 생필품이기 때문에 가격 급등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인도 정부는 양파 가격 상승이 물가를 밀어올리고 이에 따른 국민들의 불만이 나올 가능성이 우려되자 국산 양파 수출을 금지했다. (문정현 기자)



◇ 중국에서 명품이 비싼 이유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스트리트웨어를 통한 수익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트리트웨어는 유행에 민감한 평상복 의류를 일컫는다.

CNBC는 11일(현지시간) 루이비통, 샤넬, 헤르메스, 디오 등은 중국계 유명 쇼핑 앱 '레드'에서 '운동화' 해시태그가 달린 브랜드 상위 5개 가운데 포함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나머지 브랜드 하나는 나이키가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PAC 리서치의 다니엘러 베일리 부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명품 브랜드는 운동화와 스트리트웨어와 같은 젊은층에 특화된 상품군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며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모형과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잇(it) 스니커'는 자기표현에 활용하는 계층적 상징으로 떠올랐고,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명품을 구매하는 주된 관문"라고 덧붙였다.

특히, 명품 브랜드는 스트리트웨어 문화에서 가격 분배 전략을 사용한다. 단기간에 상품 숫자를 제한적으로 출시해 희소성을 키우고, 결국 가격을 끌어올린다.

스트리트웨어 등에서 이런 전략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명품의 가격이 높아지고 희소성이 커지면 모조품 시장이 커지기도 한다.

높은 가격과 모조품 문제에도 중국 내 명품 시장은 계속 번창하고 있다고 CNBC는 진단했다.

매켄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중국 소비자는 명품 브랜드 세계 지출 규모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명품 소비자는 특히 젊고, 그들은 패션 유행과 유명인을 따르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이를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결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용욱 기자)



◇ 美 헤지펀드 엘리엇의 '앙팡테리블'이 사는 펜트하우스는

행동주의 투자로 유명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스타 펀드매니저 제시 콘이 약 2년전 맨해튼에 3천만달러(약 356억원)짜리 펜트하우스를 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콘은 100개 이상의 행동주의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시트릭스와 이베이 등에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경제 전문지 포춘은 콘을 엘리엇의 '앙팡 테리블(enfant terrible·무서운 아이)'이라고 이름 붙였다.

BI는 콘이 아직 39세에 불과하지만 엘리엇에서 행동주의 투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두려운 투자자 가운데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년전 맨해튼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 매입한 펜트하우스를 소개했다.

이 집은 포시즌호텔에 자리한 펜트하우스로 당시 3천만달러를 주고 매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펜트하우스는 피트니스센터와 온실, 영화감상실, 아이들 놀이방, 식당에 접근할 수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은 물론 천장이 네배나 높은 2곳의 로지아(한쪽에 벽이 없는 복도 모양의 방), 별도의 케이터링 키친과도 연결돼 있다.

이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이들은 포시즌 호텔의 75피트짜리 공용 수영장뿐만 아니라 스파와 응접실, 무도회장, 회의실, 비즈니스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펜트하우스는 세계무역센터 뷰를 갖고 있다. (정선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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