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한카드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대표 캐릭터 '판귄'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판귄은 수많은 펭귄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나머지 펭귄들의 움직임을 이끄는 '퍼스트 펭귄'을 모티브로 지난 2016년 개발돼 지금까지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캐릭터에 윤곽선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서 사용할 때에도 부족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기존 판귄이 네모난 형태였다면 이번 판귄은 보다 부드럽고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가다듬어져 풍부한 감정 표현도 가능해졌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브랜드' 전략도 강화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에서 론칭한 '쏠(SOL) 익스플로러스'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간 통일성을 강화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판귄 캐릭터 리뉴얼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출시한 총 16종의 카카오톡 스페셜 이모티콘이 배포 3시간만에 준비된 물량 5만개가 완판되며 5만개를 추가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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